로비 비디오월, 36개월 뒤의 계산서
11월 사옥 이전을 6주 앞둔 사장실 책상 위에 견적서 세 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로비 정면, 폭 5m 남짓한 벽에 걸 55인치 비디오월 4×2 구성이다. 한 장은 렌탈 월 120만 원, 한 장은 리스 월 98만 원, 마지막 한 장은 구매 일시불 3,200만 원.
프로젝트 개요
- 분야
- LED전광판 — 옥외·실내 LED 전광판, 미디어파사드, 모듈·컨트롤러·구조물 설계와 시공
- 적용 디스플레이
- 멀티비전·비디오월 · DID·사이니지 모니터
- 구성 요소
- CMS·스케줄 송출 · 원격 관제·제어 · 콘텐츠 제작 · 3D 모델링·설계 · LED 컨트롤러·송신카드 · 미디어 플레이어·셋탑 · 구조물·브라켓 보강 · 전원·배선·배관
- 진행 단계
- 현장 실측 → 구성 제안·설계 → 제작·발주 → 설치·시공 → 시운전·인수 교육 → 운영·유지보수
- 작성
- 2026-10-05 · (주)연우솔루션 현장 기록
- 1현장 실측
- 2구성 제안·설계
- 3제작·발주
- 4설치·시공
- 5시운전·인수 교육
- 6운영·유지보수
핵심 수치
11월 사옥 이전을 6주 앞둔 사장실 책상 위에 견적서 세 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로비 정면, 폭 5m 남짓한 벽에 걸 55인치 비디오월 4×2 구성이다.
한 장은 렌탈 월 120만 원, 한 장은 리스 월 98만 원, 마지막 한 장은 구매 일시불 3,200만 원.
그런데 3년 뒤 그 벽 앞에 무엇이 남는지까지 셈해 보면 순서가 바뀐다.
55인치 패널 8대, 합산 베젤 1mm 안팎, 밝기 500니트, 전체 해상도 7680×2160.
리스는 월 98만 원, 36개월이면 3,528만 원.
11월 사옥 이전을 6주 앞둔 사장실 책상 위에 견적서 세 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로비 정면, 폭 5m 남짓한 벽에 걸 55인치 비디오월 4×2 구성이다.
한 장은 렌탈 월 120만 원, 한 장은 리스 월 98만 원, 마지막 한 장은 구매 일시불 3,200만 원.
월 납입금만 보면 답은 쉬워 보인다.
그런데 3년 뒤 그 벽 앞에 무엇이 남는지까지 셈해 보면 순서가 바뀐다.

월 납입금이 아니라, 36개월의 합계를 놓고 본다
같은 벽, 같은 화면을 두고 세 장의 견적서를 다시 펼친다.
55인치 패널 8대, 합산 베젤 1mm 안팎, 밝기 500니트, 전체 해상도 7680×2160.
로비 비디오월로는 흔한 구성이다.
렌탈은 월 120만 원씩 36개월을 내면 4,320만 원이다.
대신 이 금액 안에 출장 AS와 패널 교체, 계약 종료 뒤 철거까지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
리스는 월 98만 원, 36개월이면 3,528만 원.
장비 값을 나눠 내는 구조라 고장 대응은 유지보수 계약을 따로 붙여야 한다.
무상 보증 1년이 지난 2~3년차에 연 180만 원을 더하면 3,888만 원이 된다.
구매는 3,200만 원에 같은 유지보수 2년을 붙여 3,560만 원.
숫자만 보면 구매가 가장 낮다.
(모두 예시 금액이며, 벽체와 시공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사옥 임대가 3년이고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벽을 떠날 때 화면을 떼어 새 사옥으로 옮길지, 그대로 반납할지에 따라 비용이 다시 갈린다.
"월 납입금은 첫 장이고, 계산서는 서른여섯 장이다."


2. 같은 화면도 장부에는 세 가지 모양으로 남는다
사장님이 결재 전에 가장 먼저 묻는 것은 비용처리다.
렌탈료는 보통 임차료로 매달 비용에 들어간다.
화면은 끝까지 렌탈 회사의 자산이어서 장부에 따로 올릴 것이 없다.
리스는 계약 형태에 따라 갈린다.
운용리스는 리스료를 비용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금융리스는 자산으로 올린 뒤 감가상각과 이자로 나눠 처리한다.
같은 '리스'라는 이름이어도 계약서의 한 줄에 따라 결산표가 달라진다.
구매하면 3,200만 원이 자산이 되고, 내용연수에 맞춰 해마다 나뉘어 비용이 된다.
첫해에 현금이 한꺼번에 나가지만, 3년 뒤에도 화면은 회사 것으로 남는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회사의 결산 방식에 달려 있다.
최종 판단은 거래하는 세무사와 확인하는 것이 맞다.
우리가 할 일은 그 판단에 쓸 숫자를 항목별로 떼어 내, 세 장의 견적서를 같은 범위로 맞춰 보여 주는 것까지다.


3. 견적서 일곱 줄 가운데, 렌탈 견적에서 비기 쉬운 줄
비디오월 견적은 크게 일곱 줄로 나뉜다.
디스플레이 본체, 브래킷·구조물·보강, 전원·배선 매립, 전송 장비와 컨트롤러, 시공비, 콘텐츠 제작, 유지보수.
금액을 가장 크게 흔드는 것은 벽이다.
로비 벽이 석재 마감이면 화강석 뒤 골조까지 앵커를 내야 하고,
경량 벽체라면 각관으로 하지를 따로 세운다.
패널 1대가 20kg 안팎이어서, 8대에 팝아웃 브래킷까지 더하면 200kg을 넘긴다.
두 번째는 시간이다.
평일 내내 로비가 열려 있는 사옥이라면 시공은 저녁이나 주말로 잡히고, 그만큼 시공비가 달라진다.
렌탈·리스 견적서에서 자주 비어 있는 줄은 보강과 매립, 그리고 콘텐츠다.
월 요금에는 본체와 AS만 들어 있고, 벽 공사는 첫 달에 별도로 청구되기도 한다.
7680×2160 화면에 맞춘 원본 영상도 대개 따로다.
FHD 영상을 그대로 늘리면 로비의 첫인상이 흐려진다.


4. 36개월째 되는 날, 로비 벽에서 흔히 생기는 일
렌탈 반납 날, 화면을 떼어 낸 벽에 앵커 구멍 열여섯 개와 배선 타공 자국이 남는다.
계약서에 원상복구 범위가 없으면 이 비용을 두고 건물주, 렌탈사, 회사가 서로를 쳐다본다.
구매한 쪽에도 함정이 있다.
보증 1년이 지난 뒤 유지보수 계약 없이 쓰다가 2년차에 컨트롤러가 멈추면,
부품을 수배하는 열흘 동안 로비 정면이 검은 벽으로 서 있게 된다.
패널 한 대만 교체했는데 그 칸만 색이 다르게 보이는 일도 있다.
같은 시기에 생산된 패널이 남아 있지 않으면 색온도가 미세하게 어긋난다.
피하는 법은 단순하다.
렌탈이면 철거와 벽면 마감까지 계약서에 적는다.
구매라면 2년차부터 유지보수 계약을 미리 잇고, 예비 패널 1대를 함께 들이는 것을 검토한다.
교체 뒤에는 8대 전체를 다시 캘리브레이션해 색을 맞춘다.

5. 실측부터 유지보수까지, 창구가 하나여야 비용이 새지 않는다
(주)연우솔루션의 순서는 이렇다.
먼저 현장 실측 한 번에 벽체 구조, 분전반까지의 거리, 로비에서 가장 먼 자리까지의 시야거리를 잰다.
3~5일 안에 구성안과 도면을 내고, 렌탈·리스·구매 세 가지 견적을 같은 범위로 맞춰 함께 낸다.
계약 방식이 정해지면 4×2 비디오월 기준으로 시공은 1~2일, 저녁·주말 작업에도 맞춘다.
마지막 날에는 인수 교육과 콘텐츠 인계까지 마친다.
삼성 정품 사이니지를 직접 시공하고, 설치한 팀이 그대로 A/S를 맡는다.
오뚜기, 서울 상공회의소, 서강대학교처럼 기업과 기관의 공간에 화면을 걸어 왔고, 전국 어디든 출장 설치와 점검을 간다.
화면 스케줄을 원격으로 바꾸는 CMS, 장애가 나면 먼저 알려 주는 관제 프로그램, 로비용 영상 제작까지 한 회사에서 맡는다.
그래서 설치 뒤 연동과 콘텐츠 교체를 맡길 업체가 셋으로 나뉘지 않는다.
여성기업으로 등록된 회사여서, 공공기관이나 대학에 납품할 때는 우대 대상으로 검토되기도 한다.


화면은 설치한 날보다 3년째 되는 날에 더 정직해진다.
(주)연우솔루션은 그날 로비 벽 앞에서 다시 계산할 일이 없도록, 처음 견적서부터 항목을 나눠 적는다.
직접 시공하고 직접 고치며, 여성기업으로서 기업과 공공기관 현장 모두 같은 기준으로 다룬다.
로비 벽면 사진, 벽의 폭과 높이, 가장 먼 자리까지의 거리, 사옥 임대 잔여 기간을 준비해 연락하면 실측 일정과 세 가지 견적 비교를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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